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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끼줍쇼, 동탄2신도시 문소리 집 문소리집 뷰가 참 좋네요 문소리 배우&장준환 감독 부부 집
    카테고리 없음 2020. 1. 6. 13:57

    안될 각종 어처구니 없는 일들이 벌어지는 현장에서는 저는 극도의 예민함에 극도의 미칠것같음을 연기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연기가 아닐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아무리 극단적인 연기를 해야하는 장면이라도 배우는 가장 편안한 상태에서 현장에 대한 신뢰가 있어야 가장 좋은 연기가 나옵니다. 저는 온갖 상황들이 다 엉망진창으로 느껴지는 현장에서 하필 그런 감정을 연기하게 되었습니다. 컷을 안하고 모니터 감상만하던 감독 때문에 안전이 전혀 확보되지 않은 주행중인 차에서 도로로 하차애햐 했고, 요란한 경적소리를 내며 저를 피해가는 택시는 저를 미친년이라고



    다시 말씀드리자면 저는 돈을 떠나 이 작품에 참여했고, 처음에는 노개런티로 해주길 제안받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희생, 열정의 상징처럼 여겨지는 노개런티라는 말을 너무 싫어하니 형식적으로라도 받아야겠다고 전했고 백만 원으로 책정된 금액을 받게 되었습니다. 노동이라 친다면 최저시급도 안되는 정말 형식적인 금액이었고 저 개인적인 희망은 사실 돈이 가장 중요한 현실적 문제들에 부딪히게 된 것입니다. 책무를 이행해야하는 각자의 맡은 바 의무가 아닌 도와달라는 요청은 반드시 해야 하는 책임감을 동반하지 않게 되지요. 최소한의 셋팅이 이루어지지 못한





    여러 인사들까지 영화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으며 입소문 돌풍을 일으켰고 개봉 후에도 관객들의 폭발적인 사랑으로 그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특히 ‘겨울왕국 2’, ‘포드 V 페라리’, ‘감쪽같은 그녀’, ‘나이브스 아웃’, ‘라스트 크리스마스’ 등 국내외 대작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아트버스터의 저력을 보여줘 의미가 깊다. 여기에 12월 12~13일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서울을 찾아 관객들과 만날 예정으로 ‘파비안느에 관한 진실’의 흥행 열풍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고 따뜻한 미소를 짓게 하는 올 겨울 최고의 힐링 가족영화 ‘파비안느에 관한 진실’은 전설적인



    캐릭터의 스트레스는 어쩌면 연기를 하는 배우에게 행복한 스트레스 일지도 모릅니다만... 점점 현장 자체가 고통이 되어갔고 제 연기인생 중 겪어보지 못한, 겪어서는 안될 각종 어처구니 없는 일들이 벌어지는 현장에서는 저는 극도의 예민함에 극도의 미칠것같음을 연기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연기가 아닐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아무리 극단적인 연기를 해야하는 장면이라도 배우는 가장 편안한 상태에서 현장에 대한 신뢰가 있어야 가장 좋은 연기가





    도중 무전기가 울리고, 핸드폰이 울리고, 알람이 울리고- 돈이 없다며 스텝 지인들로 섭외된 단역들은 나름 연기한다고 잡음을 내며 열연하고, 클라이막스 씬을 힘들게 찍을 땐 대놓고 문소리를 크게 내며 편안하게 출입하고 그리고 또 어김없이 벨소리가 울리고.. 엔지가 안나면 다행이라고 생각하는건지 지금 무슨 작업을 하는지 생각들은 하는지- 되는대로 찍어대던 그런 현장이었습니다. 맡은대로 자신들의 본분을 다했겠지만, 보석같은 훌륭한 스텝도 있었지만, 전체로는 전혀 방향성도 컨트롤도 없는 연기하기가 민망해지는 주인없는 현장이었습니다. 그





    윤지혜 글 전문 유감의 말씀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저를 응원해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시는 분들께 이런 소식을 드리게 되어 저도 무척 괴롭고 죄송한 마음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회복되지 않는 끔찍한 경험들에 대해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어 털어 놓으려 합니다. 제 신작을 기대하고 기다린다는 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습니다. 끝나자마자 최대한 빨리 잊으려 했고 나는 할만큼 했으니 보는 분들이 어떻게 보는지에 이 영화는 갈 길을 갈 것이다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비정상적인



    큰 착각을 했습니다. 이 작품은 보통의 영화처럼 제작된게 아니라 한국영화 아카데미, kafa라는 감독, 촬영감독 교육기관에서 만든 일종의 선정된 졸업작품 형식이며 제작비는 7000만원대였습니다. 교육할뿐 나머지 또한 다 감독이 알아서 해야 하는 구조로 소위 도와준다는 개념의 나머지 외부 스탭들이 붙습니다. 피디 또한 그런 개념으로 붙었고 몇 명은 알바 아닌



    욕심은 경솔했던 후회가 돼버렸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달간 밤낮으로 찍었다. 촬영 3회차 쯤 되던 때 진행이 너무 이상하다고 느꼈고 상식밖의 문제들을 서서히 체험하게 됐다. 초반에는 서로 합을 맞추느라 좀 삐걱거리기도 하니 그런가 보다 했다. 게다가 내가 맡은 캐릭터는 끊임없이 그놈의 밑도 끝도 없는 죄의식을 강요받는 캐릭터였고 무겁게 짓눌려 있어야 했기에 최대한



    속에서 '어른이 된다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 세계를 이해하기 좋은 작품들이다"라고 설명했다. 배우 문소리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자서전을 직접 들고 와 팬임을 입증했고 "영화제에서 종종 뵐 기회가 있어도 팬이라는 말을 못 했는데 이런 기회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굉장히 좋았다. 좋은 인연은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고 야심찬 포부를 밝혀 웃음을

    되어갔고 내 연기인생 중 겪어보지 못한, 겪어서는 안될 각종 어처구니 없는 일들이 벌어져 극도의 예민함 속 극도의 미칠것같음을 연기했다"고 전했다. 윤지혜는 현장에서 보인 권만기 감독의 행동들도 지적했다. 윤지혜는 "한번은 '감독님은 그럼 이게 장편 입봉작이네요?'라는 질문에 '이런 학생영화를 누가 입봉으로 보냐'고 말했던 권만기 감독의 자조적 시니컬도 기억한다"며 "어수선한 현장에서 레디 액션은 계속 외치더라. 그거 밖에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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