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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떴네용 백두대간 그란폰도 10월 26일 (접수) 9월 20일 이네요~ 2019년의카테고리 없음 2019. 10. 27. 00:39
하죠. 2018년 평파는 241w, 2019년 평파는 201w입니다. 10분 단축하고 35w를 깎아먹었으니....낸 파워는 똑같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몽총이ㅠㅜㅠㅜㅠㅜ 2019년 백두 그란폰도를 총평하자면 자전거는 준비가 되었는데 몸이 준비가 안되었다 입니다. 무정차는 정말 쉽지 않네요 ㅠ 9월은 휴가땜에 못타서 10월 일정이라도 타이트하게 만들어보자 해서 (가평 5고개도..리벤지..) 마지막 행사인
빠르겠지만, 골인지점에 먼저 도착하는 건 꾸준히 페달을 밟은 B겠죠~ 쉬니까 평속이 빠른거 아니야?! 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평속이 너무 빨라서 많이 쉬는거다...라는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ㅎㅎ; (토끼와 거북이의 경주의 교훈이죠 ^.^ ;; ) 그란폰도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업힐에서 모든걸 쏟고 정상에서 퍼지고, 다시 달리고 퍼지고 반복하는 것보다, 일정한 페이스로 업힐을 타고, 정상에서 쉬지 않고 바로 내려갈 수 있도록 하는게 기록에는 더
야외에서 하면 풍경도 변하고, 사람들이랑 하하호호 침흘리면서 탈 수 있는데 즈위프트는 아무래도 그런 맛이 좀 떨어지죠. 그래서 저도 지겨움을 좀 극복하려고, 첨엔 레이싱을 기웃거리다가, 영화 틀어놓고 2시간동안 프리라이딩만 한 적도 있습니다. 아무튼 1시간정도 로라를 타는데 익숙해지면, 여러가지 즐겁고 알찬 워크아웃을 해볼 수 있는데요. 저는 벙에서 짱먹기 쉬운 워크아웃 두개를 추천드리려고 합니다.ㅋㅋㅋㅋ 즈위프트 워크아웃은 보통 인터벌/지속주/씨......는
유리하다고 봅니다 ~ 그렇다고 보급이 떨어졌는데, 그냥 가는건 절대 금물! 재빠르게 물과 보급을 챙기고 목적지로 향할 수 있도록 합시다 5. 보급 보급은 개인차가 있어서 ㅇㅅㅇ; 저는 최대한 아침을 속에 부담되지 않을 정도로 든든히 먹고, 파워젤 한두개, 에너지바 두세개.. 물통 두개에 하나는 bcaa. 하나는 보충제 타서 갈 예정입니다 목표는 완전 무정차는 아니고,
여튼 물통을 줍고 다시 올라가자! 하는데 아우터 였던 기어로 지안재 초입 급경사를 오르기에는 빡셌습니다.. 결국 내려가며 기어를 바꾸고 다시 오르기시작합니다. 지안재를 넘으면 내리막이 거의 없다시피하고 오도재ㅂㄷㅂㄷ가 바로 시작됩니다. 지안재에서 힘을 좀 아껴서 오도재ㅂㄷㅂㄷ에서 써야지 싶어서 꾸준히 밀고 가고 정상에서 뒤를 보니 위의 이미지와 같은 풍경이 펼쳐지는데 장관이더군요. 그리고 오도재ㅂㄷㅂㄷ로 향합니다. 오도재ㅂㄷㅂㄷ은 그냥
FTP 유지, 다시 도전 전체 완주 = 가이드 FTP 유지, 인터벌 구간에서 하이케이던스(110rpm 이상), 엔듀런스 구간에서 로우케이던스(65~75rpm) 여기까지 완주하면 가이드 FTP 5w 올리고 반복 2.AC+Sweat Spot 정식 명칭은 Anaerobic Capacity+Sweat Spot 입니다. 무산소성 능력과 스윗스팟을 아주 제대로 조져주겠다는 의지가 느껴지는 워크아웃이죠. 전반부에서 10초 인터벌 4번으로 신경근을 털어먹고, 5분동안 FTP를 굴리면서 에너지를 박박 갉아먹습니다.
TI로 넘어오면서 클릿을 중족골쯤으로 맞췄더니 종아리 쥐는 없어졌습니다 ㅋ (지금 보니 심박이 낮아서=덜 빡시게 타서 쥐가 안난건지는 잘 모르겠네요...=_=;;) 타이어는 프론트 5000S 25c, 리어 미쉐린 파워콤프 25c(실측 27c)로, 어택앤포스 로 구성해봤습니다. 그립감은 아주 만족하구요. 바이크 컴퓨터는 와후가 더 좋습니다. 다만 파이오니어 파워미터로 페달 모니터링+즈위프트를 하기 위해선 파이오니어 바이크 컴퓨터가 필수입니다 흑흑 3.보급 및 휴식 2018년에는 전날부터 스파게티 챙겨먹고, 탄수화물
같이 들어갑니다 ㅠ 전우애가 타오른거처럼 3명이서 서로 수고 많았다고 인사하고 제 갈 길 갔습니다. 에필로그. 대회운영은 전반적으로 매끈하고, 보급도 맛있고 잘 줘서 제대로 즐기다 갑니다! 다른분들도 꼭 와서 고통 아니 대회를 즐기시면 좋겠네요. 올해가 1회이니 내년 2회는 더 잘 운영할듯
쥐약였던 라이더라서요..ㅋ 독주할 실력도 크게 안되고, 독주했다간 체력소모가 상당할 거라 생각해서의 나온 전략입니당 다행히도, 백두대간은 다양한 실력의 라이더들이 다수 참가합니다.. 당연히, 팩도 다수 구성되고 속도도 제각각이지요 보통 팩에 붙어가게 되면, 독주로 낼 수 있는 속도보다 상당히 빠르게 갈 수 있는게 사실~! 그렇다고, 팩에 붙어가면 빨리 갈 수 있으니 최대한 빠른 팩에 붙어가자!,는 좋지
빼빼재를 향하게 됩니다. 이때도 운좋게 4명정도 같이 가면서 서로 끌어재꼈는데 다들 힘 안아끼고 앞에서 최선을 다해서 끄는거 보고 이게 그란폰도의 묘미구나 싶었습니다. 하지만 계속 되는 약업힐 후 경사도가 7,8,9,10 점점 올라가며 한명씩 R포인트가 되고.. 결국 경사도는 13% 이하로는 잘 안떨어지고 모두 각자 도생하듯 올라갔습니다. 진짜 다이어트 꼭 해야겠다. 도가니 나가겠다 라는 생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