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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엘지트윈스 유니폼 제작 업체 안바꾸나... 엘지트윈스 뭔가 아저씨들 많은 분위기인데 야 엘지트윈스 타일러
    카테고리 없음 2019. 11. 1. 00:48

    엄청 있었고.. 저는 너무 긴장해서 응원의 말 한마디도 못하고 그대로 보내드렸는데, 그 후에 ZAR*에 옷구경 갔다가 또 마주쳤지만.. 쇼핑하시는 자유시간에 방해될까봐 조용히 물러났었습니다.. 그후로도 지금까지 쭉 박병호 선수와 넥센, 키움 히어로즈 응원하고 있습니다. 키움 선수들의 진지한 모습은 서로가 서로에게 배운게 아닌가 싶네요. 그런 진지한 면이 키움을 한국시리즈까지 올려놓았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승패를 떠나서 키움이 너무 야구를 재밌게 해줘서 참





    지켜보고 있었는데..엘지가 박병호선수를 사용법도 모르고 막 쓰다가 넥센에 팔아버리길래 그때 저도 박병호 선수따라 넥센을 응원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때가 2011년이었죠. 그러던 중..2012년 여름에 신도림 디큐브시티에 여자친구(현와이프)와 쇼핑 갔는데 에스컬레이터에서 박병호 선수를 만났습니다. 야구선수를 태어나서 처음 보기도 했고, 그게 또 박병호선수여서 저는 마치 방탄소년단 만난 소녀팬처럼 막 여친

    맞나 저는 원래 엘지트윈스 팬이었습니다. 2002년에 고3이었는데 독서실 휴게실에서 쉬다가 우연히 엘지가 한국시리즈에서 분전하는 모습이 너무 멋져보여서 팬이 됐었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했던 선수는 롸켓 이동현선수였죠. 암튼 그렇게 소소하게 팬질을 하던 중 박병호 선수가 엘지에 입단했습니다. 성남고가 동네이기도했고 힘도 좋고 대성할 것 같아서(?)

    어깨를 때려가며 호들갑을 떨었습니다. 박병호 선수가 하행 에스컬레이터에서 저보다 몇계단 앞에 있었는데 에스컬레이터에서 내려가더니 갑자기 뒤를 돌아서 내려오는 절 보며!! "아 너무 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는게 아니겠습니까. 저보다 1살 어린데도 (제가 빠른85) 마치 큰 형 같았습니다. 그리고는 제가 어버버하며 겨우 사진찍자고 요청드렸는데 흔쾌히 사진도 찍어주시고 악수도 해주셨었죠. 그 사진이 사진입니다. 참고로 손이 무슨 솥뚜껑 만하고 엄청 두꺼웠습니다.. 굳은살도

    야 엘지트윈스 타일러 윌슨님 뭐냐??? 엘지트윈스 뭔가 아저씨들 많은 분위기인데 [야구] 박병호 선수와의 짧은 일화 이건 언제쯤 붙인걸까요? 윌켈 질척댈꺼야 하여튼 종신엘지해 엘지트윈스 유니폼 제작 업체 안바꾸나... 윌켈 질척댈꺼야 하여튼 종신엘지해 시바 개야구에 저렇게 잘생긴 사람이 있었어???? n년전에 야구 탈덕했지만 진짜 내가 봐온 선수중에 가장 잘생긴거 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아빠 팬이셔서 경기장 종종 갔었거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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